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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H(Anti-Mullerian Hornmone /항뮬러리안호르몬)는 배란 예정인 작은 난포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난소예비력과 반응성을 알 수 있는 검사항목입니다.

과배란 유도 후 난포가 얼마나 성장할 것인지 예측하는 지표가 되기도 하는데요.

질환에 따라 AMH수치가 다르게 나올 수 있으며 AMH 수치가 무조건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AMH수치의 경우 대개는 크게 변화가 많이 생기는 수치는 아니지만 큰 질병이나 건강상태의 저하가 급격히 있은 이후 일시적으로 감소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방치료를 통하여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AMH수치가 회복되기도 합니다. 만약 이런 경우가 아니라 해도 AMH 수치가 임신가능성을 100%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없습니다. AMH수치가 비록 낮더라도 완전히 폐경이 된 상태가 아니라면 한방치료를 통해 난소의 기능을 회복시켜 정상 월경주기를 회복하고, 난자의 질을 개선하여 자연임신이 가능합니다. 

한약을 함께 복용 시, 클로미펜의 부작용을 줄이고, 배란뿐 아니라 착상에 도움을 줍니다. 

나팔관(난관)은 정자의 이동과 수정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보통 나팔관이 막혔다고 하면 나팔관 조직의 유착(나팔관 막힘)이나 골반강 내 염증으로 인하여 난관수종 등이 생긴 경우입니다. 만약 나팔관 조직의 유착이 심하고 오래된 상태라면 수술적인 개통술 혹은 시험관시술을 고려하는게 맞으나 불완전한 막힘이나 오래되지 않은 경우, 개통술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유착이 발생하는 경우는 한방치료로 자연임신을 목표로 삼을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자궁선근증, 난관수종, 난관염, 비정상적인 자궁내막 두께 등이 착상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자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궁질환 치료와 자궁내막의 관리는 필수입니다.

 

자궁의 문제가 아닌 난자, 배아의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난자, 배아의 질이 떨어지거나 소파수술로 인한 자궁내유착, 자궁내 혈류량 감소 등으로 착상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몸의 상태를 살피고 난소의 기능을 보강하여 난자의 질을 향상시키는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