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자궁의 크기 변화
임신 중 자궁의 크기는 큰 변화를 겪습니다.
-
임신주수
자궁의 크기와 모체 변화
-
비임신
계란 크기.
-
임신 3주차
착상이 되는 시기지만 큰 변화는 없음.
-
임신 7추자
자궁의 크기는 거위 알 크기 정도.
자궁에 의해서 방광이 자극을 받게되면서 빈뇨가 나타나기도 함. -
임신 9주차
자궁의 크기는 주먹만하게 되며 하복부 당김이나 요통 발생.
-
임신 20주차
배꼽 부위까지 자궁이 올라오면서 배가 더욱 불러오는 시기. 몸의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 쏠리게 됨.
-
임신 27주차
태아가 커지면서 자궁이 갈비뼈 근처까지 올라옴. 자궁을 지지하는 인대와 근육들이 늘어남.
-
임신 32~35주차
배가 많이 볼록해져 배꼽이 튀어나오기도 함.
-
만삭
자궁이 원래 크기의 500배 혹은 그 이상까지 커짐.
임신 중과 산후 체형의 변화
-
임신 중
-
임신 주수가 늘어날수록 태아와 자궁이 자라면서 모체의 배가 튀어나오게 됩니다. 초기에는 배가 나오면서 허리선이 없어져서 요통이 생기기도 하나 차차 튀어나오는 배에 적응하여 태아와 양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 요추의 전만(앞으로 볼록)이 더 심해지면서 골반이 앞으로 더 기울게 되는 체형 변화가 자주 발생합니다.
-
-
출산 전후
-
출산시 골반이 벌어져 분만을 쉽게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릴렉신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릴렉신 호르몬은 전신의 관절의 인대를 느슨하게 하게 되며 골반이 벌어지게 하면서 출산을 쉽게 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이완된 전신 척추와 관절은 진통과 출산을 거치면서 심한 압력을 받게 되어 틀어지기 쉽고, 근육과 인대는 느슨해져 회복이 잘 되지 않습니다.
-
-
산후
-
분만 후 2일 정도까지는 자궁크기에 변화가 없다가 그 후 자궁 수축이 계속 되는데 이 시기에 자궁이 수축하면서 생기는 통증인 훗배앓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개는 산후 6주차 쯤에는 자궁의 크기는 임신 전과 거의 비슷한 상태로 돌아옵니다. 릴렉신 호르몬은 산후 3~4개월차부터는 급속히 줄어들고 6개월쯤부터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산후에 골반이 벌어진 상태에서 빠르게 회복되지 못하면 고관절의 각도 변화가 생기게 되어 휜다리/(특히 오다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무릎의 통증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요추의 전만, 골반의 전방경사(앞으로 기울어짐) 뿐 아니라 늘어난 복직근이 벌어진 상태에서 회복이 잘 되지 않는 복직근이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정상체형
산후체형
산후 체형 불균형 자가진단 해보세요.
아래 표에서 2~3개 이상 해당될 경우, 산후 체형 불균형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검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
임신 전에 척추 질환을 진단 받은 적이 있다.
-
임신 중에 요통이 심한 편이었다.
-
산후에 골반이 틀어진 듯한 든다.
-
산후에 앉았다가 일어날 때 힘이 많이 든다.
-
옆에서 보았을 때 허리가 앞쪽으로 많이 들어가 있다.
-
유독 배꺼짐이 느리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
누워서 배꼽선의 위쪽이 아래쪽에 손가락을 가로로 넣어보면 2개 이상 쑥 들어간다.
-
복부에 탄력이 너무 없다.
-
원래 오다리 체형이었다.
-
산후에 무릎을 붙이고 바로 서려고 해도 무릎 사이가 뜬다.
산후 체형 불균형의 증상
-
요통 [허리통증]
-
요추전만
-
골반틀어짐, 복직근 이개, 휜다리 [오다리]
-
무릎 통증
-
복부탄력의 저하
복직근 이개
배의 좌우 복직근 사이 공간이 넓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무리한 복부 운동을 했을 때 등
다른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임산부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정상 복부
복직근 이개 복부
복직근 이개로 발생하는 증상
-
벌어진 복근
-
요통
-
골반 틀어짐
-
탈장
-
소화장애
-
골반저근 약화
-
요실금
-
확인방법 :바닥에 누운 채 무릎을 새워서 머리를 들어올리고 복부 중앙선을 위에서부터 확인하며 손가락을 밀어 넣었을 때 손가락이 2개 이상 들어가는 부위가 있는 경우 복직근 이개가 발생한 것입니다.
산후 체형 불균형의 한방 치료
기혈을 회복시켜 체력의 손상없이 산후 체형의 불균형을 회복하고
나아가 스스로 체형의 불균형을 예방할 수 있도록 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온맘여성한의원의 치료원칙입니다.
-
산후 회복을 돕는 출산후 보약 산후 소모된 기혈을 보충하며 자궁의 수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하며 산후풍으로 인한 산후 관절통을 방지합니다.
-
통증을 개선하는 침치료 침구 치료를 통하여 과긴장된 근육의 긴장을 해소하고 약해진 근육을 강화하고 혈류 순환을 촉진시킵니다.
-
염증 호전을 위한 약침요법 관절염 및 건염(힘줄염), 인대의 이완으로 인한 만성통증에는 약침을 통하여 국소 부위 혈류 순환 및 염증제거 기전을 촉진합니다.
-
손목, 허리통증을 위한 한방물리치료 한방 물리요법, 중주파 치료를 통하여 골반 주위 뭉친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
몸에 무리가 가지않는 경근 추나요법 손으로 밀고 당겨서 척추 및 근막, 근육 등을 치료하는 추나요법을 통하여 골반을 교정하며 요추의 정렬을 바로 잡습니다.
-
체형불균형 재발 예방을 위한 자세교정 체형과 자세를 바르게 하는 운동 교정 요법 및 자세 교정, 운동 티칭을 통하여 바른 체형을 유지하고 재발을 예방합니다.
-
뭉친 근육 및 근막이완 및 교정 근육의 결합조직인 근막을 직접적으로 이완시켜 근육의 이완과 바른 위치로의 재정렬을 돕습니다.
-
벌어진 늑골과 골반을 바로잡는 호흡교정 만삭 때는 자궁이 늑골부까지 올라오게 되는데 자궁이 커짐에 따라 호흡이 가빠지거나 호흡 운동이 불안정한 상태가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제대로된 호흡 교정을 통하여 벌어진 늑골을 조여주고 복근과 골반 근육까지 강화합니다.
산후 체형교정의 한방 치료효과
산후 체형교정 및 골반교정으로 빠르게 임신 전 상태로 돌아가도록 돕습니다.
-
요추 전만의 개선
-
골반 전방경사의 교정,
골반 근육의 강화 -
휜다리 교정
-
벌어진 늑골의 조임
-
약해진 복근 강화
-
복직근 이개 개선
-
요실금 및 빈뇨 증상 개선
-
전신 체형 불균형 개선
-
관절통 및 관절염 치료
-
산후 관절 시림 감각 개선,
산후풍 예방
산후골반교정, 산후체형불균형 Q&A
-
물론 릴렉신으로 인하여 전신의 인대와 근육이 느슨해진 상태에서 제대로 체형 교정 및 근력 강화를 통하여 바른 체형을 만든다면 더욱 좋겠지만 산후 6개월이 지나 릴렉신 호르몬이 거의 없다고 해도 전혀 회복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산후 6개월이 지났다면 더 열심히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셔서 임신 전의 몸상태로 돌아가도록 노력하시면 되겠습니다.
-
치료 방법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 횟수도 차이가 납니다만 만약 자주 내원이 힘든 경우라면 주1회는 반드시 내원하셔서 치료 받으시고 나머지는 댁에서 티칭받으신 호흡법과 운동을 하시면서라도 치료를 하시면 됩니다.
산후체형불균형에 좋은 생활습관은?
-
정해진 양을 규칙적으로 먹으면서 체중이 증가되지 않도록 신경씁니다.
-
한 쪽으로만 눕지 않습니다.
-
가급적 바른 자세로 앉도록 합니다.
-
충분히 잠을 자서 체력을 회복합니다.
-
가벼운 운동이나 체조를 합니다.
-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습니다.
-
몸을 따뜻하게 하되 너무 덥지 않도록 합니다.
모든 치료 및 처방은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사전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