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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은 여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자궁근종으로 하이푸 시술을 많이 하시는데,

하이푸 시술을 하면 안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하이푸 시술은  

영어로는 HIFU(High Intensity Focuced Ultrasound)

입니다.

한글로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시술입니다. 

자궁근종에 최근 새롭게 많이 시행되고 있는 시술법인데

근종이 있는 부위에 초음파를 집중적으로 쏘아서

국소적인 열을 발생시켜 근종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개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산부인과 등에서 가임기의 자궁근종을 가진 환자들에게 

많이 권유되고 있답니다.

자궁근종은 여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양성종양입니다.

양성종양은 암이 아니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궁근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우연한 기회에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런데 자궁근종이 평소 증상이 없어 모르다가도

검진 등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되면 

사람 마음이 그 때부터 불안해지게 되죠.

그 때부터 마음이 급박해져서 

당장 수술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이런 급박한 마음 + 하이푸 시술이 

간단하다는 설명을 듣고

하이푸 시술을 결정하시게 되는데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837308 

하이푸 시술을 통해 근종이 제거되기는 커녕,

더 커지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또, 하이푸 시술을 받고 석달 후 임신한 여성이

자궁파열로 아기를 잃은 사례가

학계에 정식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한산부인과협회에서는

가임기 여성에게는 하이푸 시술을 권유하지 않는다! 라는 

권고안을 내놓은바 있습니다.

향후 임신 계획이 있거나 

나중에라도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의 경우.

하이푸 시술을 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랍니다. 

사실 자궁근종은 크기가 많이 크거나 

근종 자체가 임신에 방해가 되거나 하는 특별한 경우에는 

하이푸 혹은 근종 수술도 필요할 수가 있어요.

그렇지만 무작정 별로 증상이 없고, 

임신에 영향을 주지 않는 근종까지도

빨리 제거해서 없애버리는 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에요.

근종이 생기는 내 몸의 원인을 알아서 

치료해야 하지 않을까요?

한의학적으로 자궁근종이 생기게 된 

원인을 알아서 치료한다면,

최소한 근종이 더 커지지 않게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아지게도 할 수 있답니다.

가임기 여성의 경우,

하이푸 시술은 쉽게 결정해서는 안되는 것 ! 

잊지마시기 바랍니다.